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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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0 hours ago

두 발로, 헬기로… 가을 산 ‘조난 구조’ 골든타임 사투

《단풍철 인파 ‘비상’… 산악 구조대 24시단풍철 등산 인파가 몰리며 산악 구조대의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깊은 계곡과 절벽, 헬기가 닿지 않는 곳까지. 하늘과 산속 험로를 누비며 조난객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경기도119특수대응단 대원들과 동행했다.“가평 명지산 정상, 산악구조. 출동 준비!” 지난달 29일 오후 1시 58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경기도119특수대응단 상황실에 다급한 방송이 울렸다. 대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움직였다. 가평 명지산(해발 1252m) 정상 부근에서 여성이 산행 중 낙상해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였다. 곧이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추가 무전이 들려왔다. 대원들은 재빨리 장비를 챙겨 헬기에 올랐다.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이 탑승한 헬기는 10분 만인 오후 2시 8분,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로 솟았다. 지상 구조대가 걸어서 오르면 서너 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헬기는 30분 만에 정상 부근에 도착했다. 산자락 어딘가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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