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ohmynews - 17 hours ago
이 대통령 AI발전·인구위기 등 문화창조산업으로 헤쳐나가자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과 인구구조 변화를 새로운 과제로 지목하고 이를 문화창조산업이라는 신성장동력으로 헤쳐나가자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I 기술 발전 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를 주제로 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틀째 세션을 주재했다. 이 주제는 우리나라가 제안했다.
한국 아시아태평양 AI센터 , 역내 AI 역량 강화 큰 기여할 것
모두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역량 상위 10개국 중 5개국이 APEC 회원이고, 인공지능 관련 최다 특허 보유 상위 4개국이 모두 APEC 회원들 이라며 이처럼 막강한 잠재력을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만들려면 인공지능 혁신에 친화적인 사회경제적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촉진해서 기업들의 창의성을 뒷받침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차원으로 AI 대전환 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재를 양성해서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며 규제 개선에도 앞장서서 글로벌 기업들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기술 혁신이 포용 성장을 이끄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이라며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 모두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 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이를 위한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 는 AI 정책 교류와 AI 격차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역내 AI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APEC 회원들과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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