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도심 한복판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무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큰 불안에 휩싸였다.31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호암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멧돼지 4마리가 배회하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유해조수포획단은 현장에서 차량에 치여 폐사한 멧돼지 1마리를 확인했다.멧돼지와 충돌한 차량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구조대와 포획단은 오후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나머지 멧돼지들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했으나 끝내 발견하지 못한 채
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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