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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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5 hours ago

시진핑 “침략 역사 반성해야” 다카이치 “동중국해 문제 우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대(對)중국 강경파이자 친(親)대만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에게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피해국들에 대해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 정신은 계승하고 발전시킬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홍콩 등 중국의 인권 문제와 (영유권 분쟁 지역인) 동중국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회담 직후 언론에 밝혔다. 양국 정상이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며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현재 중일관계엔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고 있다”며 “일본의 새 내각이 올바른 대(對)중국 인식을 확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그는 1972년 중일 수교 때 발표한 공동성명 등 4건의 양국 간 외교 문건을 거론하며 “역사, 대만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고, 이 같은 중일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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