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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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2 days ago

수준급 선방 이준서, 대전하나시티즌 상승세의 숨은 주역

만년 후보라는 슬픈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최후방에서 수준급 선방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 사나이가 있다. 묵묵하게 훈련하며 뒤를 받쳤고, 뜻밖에 찾아온 기회를 확실하게 살리면서 대전의 최후방을 지키고 있는 이준서의 이야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시점 16승 10무 8패 승점 58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김천 상무와 승점 상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있는 상황이다. 현재 순위가 상당히 만족스러운 이들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살 떨리는 강등 싸움을 했었기 때문.

지난해 대전은 K리그1 복귀 2시즌 만에 강등 위기에 몰렸다. 시즌 초반 부진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민성 감독은 자진 사임했고, 황선홍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했으나 최하위권을 전전했다. 이후 후반기 분위기가 살아나며 1부에 생존했지만, 올해 이들의 돌풍을 예상하는 이들은 적었다. 하지만, 개막 초반부터 연전연승으로 상위권에 자리했고, 파이널 A 진출도 이뤄냈다.

3연승→ACLE 목전 앞에 둔 대전, 이준서 활약 덕분

180도 다른 모습으로 K리그1의 순위 상단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적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9월 A매치 후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와의 29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패배한 이후 5경기서 4승 1무의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서는 내리 3연승을 질주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한 발 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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