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 최근 울주군의회 김영철의원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분석한 자료를 보니 지난해 3,58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하지만 수치 이면을 보면 문제는 심각하다. 같은 기간 숙박 방문객은 오히려 3.8% 줄었다. 평균 체류 시간 역시 7.5%나 감소했다. 울주에는 영남알프스, 간절곶,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그럼에도 지나쳐가는 관광지 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관광객 소비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
Tuesday 28 Octo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