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31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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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삼성전자, 두번 접히는 ‘트라이폴드폰’ APEC서 최초 공개

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개하면서 기술 외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고, 현대자동차는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면서 글로벌 기업인과 외교 사절의 눈길을 끌었다.삼성전자는 28일 경주시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부대행사 ‘K-테크 쇼케이스’에서 트라이폴드폰을 전시했다. 실물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다만 유리 전시관을 통해 실물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직접 만지거나 조작할 수는 없다.트라이폴드폰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혁신 모바일 제품이다. 한 번 접는 폴더블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접으면 6.5인치(대각선) 정도지만, 펼치면 태블릿과 유사한 10인치 정도의 대화면이 된다. 올 7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8인치)보다 2인치 가량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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