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SSN) 건조를 승인하면서 동아시아 안보 역학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고되자 일본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일본 국방력 강화와 방위비 증강을 추진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내각을 향해서도 핵잠수함 보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31일 미국의 이번 결정이 동아시아의 안보 역학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30일) 방한 중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낡은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 잠수함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용 연료 공급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응답이다.이에 대해 산케이
				Friday 31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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