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9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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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7 hours ago

건진 “선물 건넬 때마다 김건희와 통화… 처음엔 꺼리더니 이후 잘받아” 법정진술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측에서 건넨 고가 명품 등을 전달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 여사가 샤넬 가방을 받은 뒤 직접 ‘잘 받았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던 전 씨의 폭로가 연일 이어지면서 김 여사 재판과 특검 수사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열린 전 씨의 알선수재 혐의 등의 재판에서 전 씨는 “(선물을) 건넬 때마다 김 여사와 통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김 여사가) 물건 받는 것 자체를 꺼려 해서 마음으로 주는 건데 받아도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세 번에 걸쳐서 물건이 건네져 (이후에는) 쉽게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샤넬 가방 등을 받아간 김 여사가 지난해 자신에게 돌려준 이유에 대해선 “물건으로 인해 말썽이 날까 봐 돌려준 것 같다”는 취지로 답했다. 전 씨는 특검 조사 과정에선 통일교 측으로부터 물건을 받긴 했지만 김 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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