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까지 인류 역사는 ‘강한 남자들(Strongmen)’이 주도했다. 20세기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야 세계는 처음으로 협의적 통치를 통해 제도·동맹·규칙을 강화함으로써 전례 없는 세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었다.그러나 세계가 다시 강한 남자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선출된 강한 남자의 기원: 개인화된 정당이 내부에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과정(The Origins of Elected Strongmen: How Personalist Parties Destroy Democracy From Within)”이라는 책의 공동 저자들인 에리카 프란츠, 안드레아 켄달-테일러, 조지프 라이트 3인은 28일(현지시각) 미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그같이 주장했다. “강한 남자 통치자들의 새 시대가 도래했다(A New Era of Strongman Rulers Is Upon Us)”는 글에서 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회담이 세계의 안정성을
Sunday 2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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