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리백은 2026북중미월드컵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구스타보 알파로 파라과이축구대표팀 감독(63·아르헨티나)이 한국과 평가전을 마친 뒤 스리백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아시아에서 스리백을 활용하는 일본-한국과 잇따라 경기를 치르며 양국이 북중미월드컵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알파로 감독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0-2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10일 일본전(2-2 무) 이후 체력회복이 완전하지 않았지만 중원에서 더 치열하게 뛰었어야 했다. 전반 15분 (엄지성에게) 선제 실점한 뒤 라인을 올렸지만 한국의 압박에 고전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후반들어 공격 기회가 많았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기회를 잘 살렸어야 했다”고 덧붙였다.파라과이는 일본-한국전에서 나란히 스리백을 쓰는 팀을 만났다. 다만 양국의 차이는 크다. 일본은 양 윙백에 이토 준야(헹크)와 나카무라 게이토(스타드 드 랭스) 등 윙포워드들을 배치한 반면, 한
Sunday 2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