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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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한미 외교차관 “北 비핵화 공통의지 재확인”

한미 외교차관이 10일 만나 북한과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과 러시아 최고위급이 참석하며 북-중-러 밀착과 북핵 용인 메시지를 낸 가운데 한미일 협력 강화를 통해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졌다.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열렸다. 후커 차관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선임보좌관을 지내며 2018, 2019년 북-미 정상회담 실무에 깊이 관여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양국 차관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통의 의지를 포함해 북한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일치된 접근법을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반면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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