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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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hours ago

집주인 세금체납에 전셋집 공매 날벼락…4년간 6000채 넘어

집주인들이 세금이나 공과금을 제때 내지 않아 보유 중인 부동산이 공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여 동안 공매로 넘겨진 전셋집만 6000건이 넘었는데 이 중 75%가 빌라, 다세대 주택 등 서민 주거지였다.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21년 이후 올 6월 말까지 주거용 건물에 대해 진행한 공매 입찰 건수는 총 1만2465건이었다. 2015~2020년 연평균 1800건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1년 2242건, 2022년 2848건, 2023년 2606건, 2024년 2966건 등 증가세다. 팬데믹 이후 고금리, 고물가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대출 상환 능력이 나빠진 기업, 개인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공매란 국세, 지방세, 공과금 등 체납 압류재산을 매각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캠코가 대행하고 있다. 캠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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