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소담·황인제 기자]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감금·실종되는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이 같은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충북 음성 거주 20대 3명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된 것으로 보이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대전에서도 20대 남성의 실종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A씨의 부모는 “아들이 지인 2명과 함께 캄보디아로 여행을 간 뒤 ‘현지에서 건물에 갇혀 감시받고 있다. 통장이 자금세탁에 이용되고 있다’등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신고했다.A씨의 부모는 “한 건물 안에서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