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북중미월드컵을 약 8개월 앞둔 ‘홍명보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자질은 ‘위기관리능력’이다.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0-5로 완패했다. 그리고 14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남미의 또 다른 강호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로 브라질(6위)보다는 낮지만, 남미예선 6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파라과이는 앞선 10일 일본과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홍명보 대표팀 감독(56)은 파라과이전을 하루 앞두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는지를 시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위기 대응력을 강조했다.홍 감독은 브라질전을 단순한 패배로 끝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본선 전에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이런 패배조차 경험하지 않고 본선에 나가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긴다. 중요한 건 확실한 목표의식을
Monday 13 October 2025
donga - 6 hours ago
[SD 고양 인터뷰] “지금 이렇게 당해봐야 안다”…‘플랜A’만큼 중요한 대표팀의 ‘위기관리능력’→파라과이전은 대표팀의 회복력 가늠할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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