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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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hours ago

밤마다 나타나는 ‘홀로그램 K경찰’ 해외서 관심

“유령인지 알고 깜짝 놀랐어요.”최근 서울 중구 저동3공원을 저녁에 산책하는 시민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공원을 걷다보면 유령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사람 형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체는 3D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가상 경찰관’이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부 안전한 공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경찰 안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홀로그램 경찰은 해가 진 뒤인 오후 7~10시 2분 간격으로 나타나 “이 지역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폭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음성을 반복한다. 실제 사람과 비슷한 약 175cm 크기로 송출돼 멀리서 보면 실제 경찰관이 서 있는 듯 보인다.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해 실제 물체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독특한 시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현지시간) ‘한국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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