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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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 - 7 hours ago

[박소란의시읽는마음] 물고기 나무

죽은 물고기가 화분의 꽃으로, 나무로 되살아난다면 어떨까. 한밤중 빛이 파닥이는 화분에서 나는 오래도록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시를 읽고 난 뒤 자연히 ‘회복(回復)’이란 말을 떠올린다. 사전을 열어 보니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음”이란 뜻이 적혀 있다. 문득, 참 귀하다는 생각! 원래의 상태라는 것. 일상이라는 것. 별다른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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