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소매유통 경기가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대부분 업종이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3일 울산상공회의소가 관내 31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에 따르면, 울산 4분기 소매유통업 전망치는 89로 집계됐다. 지난분기(48→84)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는 지역 내 소비 회복이 여전히 제한적임을 의미한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