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달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7월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1년3개월 만이다.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을 둘러싼 갈등은 지난 2017년 7월 시작됐다. 당시 최 회장은 노 관장과 협의 이혼을 위해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하지 못했고 2018년 2월 정식 소송에 돌입했다.이 소송은 이후 노 관장이 제기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