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력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공습하면서 우크라이나 또한 동맹국들과 방공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토마호크 미사일 등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각각 통화하며 방공 시스템과 미사일 추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는 이틀 연속 통화했다며 “미군과 긴밀히 협력해 방공 능력과 모든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패트리엇 미사일을 비롯해 다른 방공 시스템, 원거리 타격 능력까지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미국이 우리에게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할까 두려워한다는 걸 보고 듣고 있다. 이는 바로 그런 압박이 평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는 최대 사거리가 1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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