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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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hours ago

‘마약 수사팀 파견’ 백해룡 “내가 수사하면 불편한 사람 있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팀에 파견을 지시한 백해룡 경정(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은 13일 “제가 수사를 하게 되면 불편하고 걱정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직언했다.백 경정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세관 마약) 수사를 하면서 어떤 의도를 갖지 않았다”며 “수사를 하던 중 세관 직원이 가담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권력으로 향하는 수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외압이 자행됐다”며 “그로 인해 쫓겨났기 때문에 그 자리(합동수사팀)에서 수사를 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검경 합동수사팀에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며 백 경정을 파견하는 등 수사팀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세관 마약 밀수 의혹은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량의 필로폰을 밀수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인천 세관 공무원 연루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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