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교각이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된 가설 교량의 일부 부품이 한국산업표준(KS)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 의원은 13일 대전시가 유등교 가설교를 시공하면서 부식이 진행된 중고 복공판을 사용했으며 이에 대한 위험성 평가나 피로도 시험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복공판은 다리의 바닥판을 구성하는 철강재로, 피로도가 누적될 경우 국부 파괴를 넘어 전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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