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ohmynews - 5 hours ago
조현 미국이 새 대안 제시, 검토중 ... 관세협상 새 국면?
한미 관세협상이 3500억 달러 현금 투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걸로 전해졌다. 지난 9월에 한국이 제시한 수정안에 미국이 반응하면서 역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장관은 관세협상 상황에 대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미측에서 지금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왔다 며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 라고 답했다.
조 장관은 당초 미국이 3500억 달러를 이야기할 때는 직접투자뿐 아니라 대출, 대출보증까지 포함된 패키지였는데, 그 후에 갑자기 전액 직접투자 로 바뀌었고 우리는 3500억 달러 직접투자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이런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미측이 요구한 3500억달러 현금 투자 에 대해 정부는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역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은 미국이 요구하는 직접투자로 할 경우 외환문제가 발생하므로 경제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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