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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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7 hours ago

우원식 국회의장도 부마항쟁 헌법전문 수록 공감


박정희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부마민주항쟁 46주년을 앞두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부마항쟁을 포함한 대한민국 4대 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동의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달 부산에서 관련 추진위원회가 꾸려져 범시민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국회 차원의 지원도 뒤따를 전망이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우 의장을 만나 부마항쟁을 헌법전문에 담아야 한다 라는 역사적 당위성과 국민적 요구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헌 의제 논의에서 부마항쟁은 사실상 소외돼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까닭에 재단은 이날 항쟁의 의미를 거듭 설명하며 국회가 전문 수록 검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호소했다. 현장에는 박상도 재단 이사장, 김종기 상임이사, 문정수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창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부산과 창원의 부마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확인한 우 의장도 바로 공감을 표시했다. 재단에 따르면, 우 의장은 부마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었고, 부마를 비롯한 4대 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에 공감한다 라고 화답했다. 또 항쟁의 역사가 완전히 헌법에 녹아들 때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는다 , 헌신해오신 분들의 뜻이 헌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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