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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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hours ago

“먼지 속 푸른 빛”…韓연구팀, 110억년 전 우주서 ‘거대 은하’ 찾았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먼지 속에서도 강한 푸른빛을 내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은 은하를 새롭게 발견했다. 13일 천문연에 따르면 연구진은 천문연이 운영 중인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으로 발견한 특이 천체 후보를 칠레 제미니 남반구 망원경(GEMINI-South)으로 후속 분광 관측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먼지에 두껍게 가려진 은하는 일반적으로 붉게 보인다. 먼지가 자외선 같은 짧은 파장(푸른빛)은 가로막고 산란시키며, 적외선 같은 긴 파장(붉은빛)을 잘 통과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은하는 이례적으로 강한 푸른빛(자외선 초과)을 보인다. 이 은하는 ‘블루(Blue)DOG’로 불리며, 약 110억년 전 우주, 즉 은하와 블랙홀이 가장 활발히 성장하던 ‘우주 정오’시기에 존재했던 천체다. 이 은하는 질량이 태양의 약 2조 배에 달하는 무거운 은하다. 중심에는 태양 질량의 약 140억 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다. 또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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