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개정안이 시행되면 KB금융의 주당순이익(EPS)이 5% 가까이 급등할 것으로 분석됐다. 4대 금융그룹 전체로는 평균 2% 이상 오를 전망이다.금융권에서 이미 자사주 매입 소각을 이어온 만큼 자사주 소각 강제에 따른 운용 자본 위축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4대 금융지주의 자사주 규모는 3656만주로 집계됐다.3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돼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될 경우 4대 금융그룹의 주당순이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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