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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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 days ago

마지막 기로 선 ‘세기의 이혼’…대법 판결에 SK 지배구조 ‘분수령’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이 오는 16일 대법원판결로 최종 결론이 나온다. 쟁점은 항소심이 선고한 1조 4000억 원의 재산분할금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다. 두 당사자는 물론, 재계 서열 2위인 SK그룹의 지배구조까지 사법부의 판단에 운명이 달린 형국이다.항소심 확정 땐 SK그룹 ‘경영권 위기론’ 부상14일 재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오전 10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선고 기일을 연다. 지난해 5월 항소심 판결이 나온 지 1년 5개월,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시작한 지 6년 8개월 만이다.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옛 대한텔레콤) 주식을 ‘특유재산’으로 볼 것인가다. 특유재산은 부부 중 일방의 고유재산으로,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원칙이다. 노 관장 몫 재산분할액이 665억 원(1심)에서 1조 3808억 원(2심)으로 급증한 이유도 ㈜SK 주식에 대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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