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방청은 동료상담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해 대형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다수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15일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최근 5년간 소방청 마음건강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PTSD)을 겪은 소방공무원은 2020년 2666명에서 2024년 4375명으로 64.1% 증가했다. 자살위험도 2301명에서 3141명으로 36.5% 늘었다. 같은 기간 우울증은 2028명에서 3937명으로
Wednesday 15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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