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1위 CJ CGV가 업계 전반의 불황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 영화관 철수와 국내 영화관 폐점, 희망퇴직 등을 실시하며 버티기 위한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한편으로는 CGV의 강점인 4DX 스크린X(SCREENX) 등 기술 특별관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사업구조를 개편하며 반등의 승부수를 던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CGV의 올해 2분기 국내 영화사업 매출액은 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줄었다. 영업손실은 1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분기 기준 부채는 3조3265억원으
Friday 17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