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돼 다음주 서명 가능하다고 밝혔다.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협상 내용이 전날 밤 마무리됐다”며 “이르면 다음주에 양측이 서명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올해 미국산 대두 1200만 t(톤)을 수입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후 3년간 매년 최소 2500만 t을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과 관련해선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에서 틱톡 협정을 마무리했다.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Saturday 1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