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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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5 days ago

아르헨 중간선거서 밀레이 여당 승리…트럼프 “선거 지면 지원 중단” 입김 통했다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속한 강경 우파 성격의 집권 자유전진당이 26일 열린 중간선거에서 승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2023년 12월 취임 후 줄곧 자신을 지지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구호를 본떠 이 같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노선을 계승한 좌파 페론주의야당연합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선거 전 아르헨티나와의 200억 달러(약 29조 원) 통화 스와프 체결, 200억 달러의 별도 금융 지원 등을 약속하며 밀레이 대통령을 도왔다. 아르헨티나 페소를 직접 매입하며 달러 대비 하락을 막았고 아르헨티나산 쇠고기의 수입을 대폭 늘릴 뜻도 밝혔다. 특히 14일에는 “선거에서 밀레이가 지면 이 같은 지원 계획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내정 간섭’ 비판이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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