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31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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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2 hours ago

美연준, 3년 만에 국채 매입 재개…긴축 사이클 ‘마침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초부터 다시 미 국채 매입에 나선다. 3년 동안 이어온 양적긴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시중에 유동성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는 뜻이다. 이는 미국 정부의 막대한 차입 부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3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머지않아 미 국채의 주요 매입자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은행 시스템과 경제 규모에 맞춰 준비금(reserves)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르면 올해 연말, 늦어도 내년 초부터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마르코 카시라기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내년 1분기부터 월 3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순매입해 대차대조표를 매달 약 200억 달러씩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채 매입이 재개되면 미국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도 줄어들 전망이다. 채권 매입자가 늘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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