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29일 한미 정상회담 생중계 영상을 내보내면서 한국 대통령을 ‘총리’라고 오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 무대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상대국 정상의 직함을 잘못 표기하면 외교적 결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백악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날 실시간으로 송출된 약 12분간의 영상을 살펴보면 두 정상의 모두 발언 영상 제목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국무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는다’라고 돼 있다. 대통령을 가리키는 ‘President’ 대신 국무총리를 뜻하는 ‘Prime Minister’로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백악관은 해당 영상이 진행되는 동안의 표기는 추후 바로 잡았다. 하지만 영상이 시작되는 첫 화면 문구에는 여전히 오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Friday 31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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