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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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장모가 아기한테 준 2700만원…아내 모르게 비트코인 산 남편

장모가 손주에게 준 용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한 남성이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장모님이 아기 통장에 준 용돈 2700만원을 쓴 게 죄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손주를 너무 예뻐한다”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통장을 만들었는데 장모님이 꾸준히 돈을 넣어주셨다”고 설명했다.A씨는 “3000만원까지 세금을 안내도 되는 거로 알고 있다”며 “통장에 2700만원이 쌓인 걸 보고 비트코인을 샀다. 지금은 7% 정도 수익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 안전하게 옮겨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분노하며 “엄마가 아기 쓰라고 준 돈을 왜 상의도 없이 빼갔냐”고 따졌고 A씨는 “원화로 놔두는 게 더 위험하다. 투자한 게 잘못이냐”고 반박했다.A씨는 “내가 개인적인 사치를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식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은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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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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