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세협(41)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고인은 12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BJ 레이블’에 등장했다. 인터넷 방송하는 BJ들이 모든 상황을 방송하듯 대처하는 콘셉트다. 이날 김여운은 병원비 500만원이 밀려 ‘병실을 비우라’는 통보를 받았다. BJ 친구들이 댄스와 먹방 등으로 병원비 1000만원을 마련해줬지만, 김여운 어머니는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정세협은 “내가 도와줄게”라며 BJ 미미로 나타났다. 춤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오빠들 별풍선 4억개 감사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제작진은 “무대에서 가장 행복했던 개그맨 정세협을 기리며”라고 애도했다.고인은 6일 친구와 있다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5년 여간 투병했다. 중국인으로부터 골수 이식,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개그콘서트로 10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주 개콘 녹화에 임했으며, 지난달 28일 개그맨 전유성(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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