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세인트 헬레나 섬에 있는 술집에서 12일 새벽 총격이 벌어져 4명이 숨지고 최소한 20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A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사건은 세인트 헬레나 섬 소재 윌리스 바 앤 그릴에서 이날 새벽 1시께 발생했다. 보포트 카운티 보안관실은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건 당시 현장에는 수백 명이 모여 있었으며 보안관들이 도착했을 때 여러 명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부상자들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거나 긴급구조서비스(EMS)를 통해 치료를 받았다. 사망자 4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포트 카운티 검시관실은 가족에 통보 후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보안관실은 소셜미디어(X)를 통해 “총격 당시 피해자와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 다수가 인근 상점과 건물로 피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안관실은 “수사가 진행 중이니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피해자와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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