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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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days ago

재판장도 헛웃음...앞뒤 안 맞는 롯데리아 회동 증인


12.3 비상계엄 당일 롯데리아 회동 에 참여했던 김용군 전 육군 대령이 10일 처음으로 증언석에 섰다. 하지만 부정선거 의혹 관련 제2수사단 논의를 흘려들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도 모자라 수사단 명단 작성은 국방개혁 용도였다고 발언해, 재판장마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추가기소 사건에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롯데리아에서 노 전 사령관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방정환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과 계엄 선포 후 제2수사단을 꾸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고자 모의했다는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재판에 넘겨졌다가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7월 7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회동 참석자 중 한 명인 구 전 여단장은 수사기관과 법정 등에서 롯데리아에 도착했더니 노 전 사령관과 김 전 대령이 A4용지 5~6장을 펼쳐놓고 선관위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고 말해왔다. 하지만 김 전 대령은 선관위, 부정선거 워딩은 있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며 본인과 관련 없어서 건성으로 들었다고 했다. 자신이 노 전 사령관에게 (선관위) 서버에서 증거를 찾으려면 서버를 제가 직접 확보합니까 라고 물었다던 구 전 여단장 진술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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