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된 공흥지구 특혜 의혹 등으로 특검 조사를 받던 경기 양평군 간부 공무원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국민의힘은 특검팀이 강압과 회유를 통해 특정 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특검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건희 특검은 “강압적 분위기도 아니고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고 반박했다.양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5급)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달 2일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의혹은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의 가족회사 ESI 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A씨는 2016년 당시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장동
Monday 13 October 2025
donga - 3 days ago
숨진 양평군 공무원 메모에 “치욕·자괴감”…특검 “강압·회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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