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ohmynews - 9 hours ago
4년간 전국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 약 4788만 건... 실제 사고 15건
지난 4년 동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무려 4788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5건은 실제 사고로 이어져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해킹 시도 현황 자료를 분석,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00만여 건, 2023년 942만여 건, 2024년 1158만여 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했으며, 올해 7월까지는 1887만여 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 최근 4년간 약 4788만 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해킹 시도는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개인정보 유출·망 정지 등의 실제 사고로 이어진 경우는 모두 15건이었다. 해킹 사고는 소수의 사고만으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특성상,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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