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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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문경 비보 잠 못이뤄…소방영웅 명복 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두 명의 소방대원을 애도했다.
1일 윤 대통령은 “지난밤 안타깝게도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다”며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고 이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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