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30대 청년층은 저축액 중 절반 가까이를 적금으로 넣으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0~50대 중장년 세대는 저축의 3분의 1 이상을 입출금통장으로 운용하며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근 발간한 ‘NH트렌드+(트리토노믹스, 일상 속 작은 사치)’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협은행 2600만명, 농협카드 2040만명, NH멤버스 1100만명의 고객 결제내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2030세대의 금융자산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총 저축액이 15.1% 증가했다. 다른 연령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4050세대는 8.6% 60대 이상은 5.5% 각각 늘었다.2030세대의 저축상품별 잔액 증감률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예금은 19.8%, 적금은 16.6% 각각 늘었다. 이 기간 펀드·투자는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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