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이차전지 관련 공인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추진하며 지역 배터리 활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KOLAS(한국인정기구) 및 KC 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그동안 타 지역에 의존하던 시험·인증 절차를 지역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2일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에 따르면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에 이차전지 시험기관 및 사용후배터리 검사기관 지정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은 지난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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