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2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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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 days ago

‘닥터 코퍼’ 올해 29% 상승… 국제 불확실성에 원자재 가격도 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알루미늄 가격은 8일(현지 시간) 기준 t당 2681.25달러로 연초 대비 9.1% 상승했다. 구리 선물 가격은 같은 기간 t당 4.026달러에서 5.1817달러로 28.7%나 올랐다.‘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구리 가격은 세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선행 지표 역할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고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과 기대감이 구리 가격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올해는 미국의 관세가 구리 가격에 변수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관세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하자 관세가 붙기 전 거래하려는 수요가 늘며 프리미엄이 붙었고 구리 가격도 상승했다. 하지만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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