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극심한 재정난으로 임금체불을 선언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가 긴급 지원금을 수혈하며 연말까지 한숨을 돌렸다.아산시는 30일 충남아산FC의 임금 미지급 사태 해결을 위해 예비비 2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올 연말까지 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전액이다.앞서 지난 15일 충남아산FC는 공식채널을 통해 “지출이 구단 수입을 초과하는 재정 불균형이 발생해 10월부터는 선수단 임금이 미지급되는 상황이 발생됐다”고 밝혔다.현재 충남아산FC는 충남도와 아산시로부터 각각
Saturday 1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