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충북도가 간소화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초혼 신혼부부에게 200만원을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이 호응을 얻지 못해 사업 시행 1년 만에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작은 결혼식은 ‘충청북도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조례’에 따라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초혼 신혼부부 100쌍에게 200만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는 사업비 2억원을 확보, 전액 도비로 지원해 주고 있다.그러나 지원 조건이 현실에 맞지 않아 신청자가 29일 현재 15쌍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청주·충주시가 각
Thursday 30 Octo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