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이달말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항만의 드론테러 대응체계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약 1천명의 정상급 인사와 수행단이 크루즈에서 숙박할 예정인 포항 영일만항은 드론탐지·차단 장비는 물론 비행금지구역 지정조차 되지 않아 ‘보안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26일 해양수산부와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항만의 드론테
Thursday 30 Octo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