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소득세·법인세·부가세 등 국세와 물품 수입 시 납부하는 관세를 동시에 체납한 이들이 700명에 육박하고, 체납액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과 관세청이 각각 체납자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나, 공통 체납자에 대한 별도 관리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 갑)이 국세청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관세를 동시에 체납한 인원은 698명, 체납액은 총 1조1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세 체납액은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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