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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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마두로 독재 맞선 ‘철의 여인’… “모든 민주화 운동에 주는 상”

“나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모든 민주화 운동에 수여된 것이다.” 10일(현지 시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가 로이터통신에 밝힌 수상 소감이다. 그는 2013년 집권 후 거듭된 부정 선거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맞서 반(反)정부 시위를 이끈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의 수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마두로 정권의 독재와 마약 밀매 등을 이유로 베네수엘라에 각종 제재를 가했다. 또 재집권 후인 지난달에만 세 차례 카리브해 공해에서 베네수엘라 마약선을 공습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 같은 행보가 자신에 대한 정권 교체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을 강하게 원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수상은 불발됐지만 그의 반(反)마두로 노선에 동참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가 상을 타면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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