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9 October 2025
ohmynews - 24 hours ago
정동영 북한, 오늘 내일 중 김여정 통해 북미 회동 입장 표명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8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이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오늘, 내일 중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정도를 통해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내다본다 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다 했고, 이제 김 위원장의 결심만 남았다 면서 이번이냐 다음이냐, 판문점이냐 평양이냐 하는 몇 가지 전략적 지점을 북한이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 고 추측했다. APEC 기간 중 판문점 회동이 성사되려면, 28일이나 늦어도 29일에는 북 측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장관은 북미 정상회동을 상정해 한미 간에 논의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안다 면서도 중요한 점은 북핵이 고도화되는 이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를 두고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를 기본적으로 북미 간 문제, 북미 간 적대관계의 산물 로 규정하면서 적대와 대결, 단절과 공백을 북미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다시 남북 화해협력 국면으로 이어가 평화공존 시대를 열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전체 내용보기
Hashtags:
⁞
![조현 “에이펙 이후 北·美 회동 가능성” [2025 경주 에이펙-정상회의 슈퍼위크]](/images/newhub-blank-news.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