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진상규명과 소통 부족 문제가 제기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에 유가족이 국회의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소통하겠다”며 12월 중 공청회 개최, 중간 조사결과보고서에 그간 미공개했던 CVR(조종실 음성 기록장치)·FDR(비행기록장치)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 국회의원들 앞에 무릎 꿇고 참사 원인 규명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김유진 대표는 “제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 관심을 가져달라. 유족들은 300일 동안 단 1장의 자료도, 한줄의 진실도 받아보지 못했다”며 오열했다.김 대표는 “사조위는 진상조사 중이라며 어떤 정보도 유족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며 “(사조위는) 제조사 결함에 대한 의지도, 전문성도 보이지 않고 모든 책임을 조종사와 새 한마리로 돌리고 있다. 유족들은 아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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